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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정재찬) 독서 후기 (공감 부분)

by 붕그디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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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생이라고 부르는 것들

■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정재찬) / 24/07/06

 

우리가 인생이라는 부르는 것들이라는 책에서 카테고리 총 7장 중 인상 깊었던 4장을 소개하려고 한다.

읽고 나서 내가 느낀 부분은 아래와 같다.

 

1. 돌봄

 - 엄마가 딸에게, 딸이 엄마에게 with (엄마가 딸에게 노래 양희은)

 

엄마도 엄마가 될 줄 몰랐지.. 어린 나이에 아이를 잉태해 엄마가 되어 소중한 자식에게 여러 잔소리를 하지만 그 잔소리는 사랑이고 정말 잘되기를 바라기에 하는 말이 아닌가.

노래 가사에 나오는 '공부해라, 성실해라, 사랑해라, 너의 삶을 살아라' 엄마가 외쳐온 말.

자기 자신도 잘 안되면서 외치는 저 말에 가슴이 적적하고 슬프다.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고 늙어가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아직도 내 마음엔 젊었던 엄마의 모습이 가득한데 집만 찾아가면 이제 어머니도 많이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온다.

어떻게 이 감정을 말로 설명하랴..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살아계실 때 많은 표현을 하고 살자.

 

2. 배움

-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

 

평생을 살아가며 멈추면 안되는 게 공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상은 너무 넓고 배울게 많다.그리고 우리 삶은 한정적이라면 한 번뿐인 인생 멋지게 살다 가면 좋지 않은가?그래서 일 끝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나를 성장하고 가꾸어 가는 것이 아닌가.매일 동일하게 주어진 24시간 중에 일을 제외하고 향기 나고 성숙하고 성장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내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색깔과 향기를 가진 사람을 만나서 성장하고 함께 큰 에너지를 만들 때많은 행복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나를 좋은 곳에 자주 노출시키고 좋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대화가 통하는 빛나는 사람들과 함께

 

3.  사랑- 뜨거울수록 필요한 침묵과 인내

 

사랑은 참 달콤하고 뜨겁다 또 차갑고 아픈 가시이기도 하다. 연인, 부부, 가족, 친구 모든 곳에 사랑이 있다.나는 연인과 부부에 관한 사랑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결혼에 앞서 연인 간에 관계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누구나 쉽게 말하는 단어이지만 정말 그 상대방 기준에 생각하고 감정을 헤아리는 게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우리는 상대방과 만나서 사랑을 하고 삶을 살아갈 때는 꼭 기억해야 하는 건 서로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살면 매일 갈등이고 불행을 안고 사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는 받아들이는 마음, 상대방 입장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공감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사랑도 결혼도 행복하지 않을까. 누구나 완벽한 사람이 오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완벽한지 자기 자신을 알아갈 필요가 있다. 그러면 나도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연인과 부부 그리고 모든 관계에서 노력과 서로 맞춰가려는 마음이 없으면 사랑이라는 건 쉽게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게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인 거 같다.

 

4. 관계- 나만 뒤쳐져 보일 때

 

남과 비교하는 삶은 정말 지옥 같은 삶이다. SNS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 잘 살아가는 인생만 보니 내 인생은 한없이 작아 보이고 실패해 보이는 삶 같다. 그래서 주변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자존감은 점점 바닥을 기어가고 불평불만과 사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자기 자신을 합리화한다. 위와 같은 길을 걷게 된다면 끝은 정말 지옥과 마찬가지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게 과연 남들은 날 신경 쓸까? 정작 당신들은 남을 비교하고 삶을 살아가는데 남은 생각 외로 당신을 생각 안 한다는 거다. 남은 당신을 신경 안 쓰는데 당신은 왜 남을 신경 쓰며 날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고 상처받고 힘들어하냐 그 말이다. 남과 비교하는 삶은 정말 자기 살을 파먹는 벌레와 같다. 당당하게 자신을 위해 살아가라 나를 사랑하고 나를 존중해 줄 때 빛나 보이는 법, 인생은 만들어 가는 건 결국 나 자신이고 살아가는 것도 남이 아닌 바로 "나" 이기 때문에 남과의 비교는 절대 해서 살아가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어떨 때 내가 제일 빛나는지 알아갈때 그때 당신은 "빛나는 나" 를 맞이 할것이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고 투자할 것이다. 그리고 발전하고 성장한 당신을 볼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당신은 누구보다 멋있는 사람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되어 있을 것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길은 남과 비교가 아닌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돌아보며 아껴줄 때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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