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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대화의 정석 (정흥수) 독서 후기 (공감 부분)

by 붕그디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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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정석 (정흥수)

"대화의 정석" 책을 읽고 공감 가는 부분과 따뜻한 감정을

모든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 대화의 정석 (정흥수) 독서 후기 (공감 부분) / 24/02/07


1.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인간관계의 본질이다.

 

2. 타인이 나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야 공감을 할 수 있다.

 

3.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나와 분리해 나의 관심사에 기준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야기해 보자 예를 들어 “나는 달리기는 좋아하는데 이 사람은 뭘 좋아할까 가 아니라 이 사람은 쉴 때 뭘 할까? 뭘 할 때 기분이 좋아질까 같은 궁금증이다.

 

4. 정말 마음을 얻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나의 이야기는 나중에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상대방이 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그에게는 당신은 특별한 존재가 된다. 이 것은 정말 중요한 대화의 원리이자 설득의 요소다.

 

5. 자기 관점을 떠나 상대방을 주목하자 관심 가는 사람에게 더 질문해서 상대방의 마을을 얻자. 예를 들어 그저 그 사람만 보면 된다.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평소에 어떻게 생활할까? 무엇에 관심을 둘까? 왜 그럴까 언제부터 그랬을까 같은 자연스러운 질문 들이다.

 

6. 다름을 인정할 때 깊어지는 대화가 있다 그것은 나를 떠나 대화하면 질문거리가 넘쳐 대화가 이어진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 달라도 상대방에게 집중하자. 공통점을 찾는 시도는 이제 그만두자 서로 다른 점이 보이면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판단을 내린다.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하면 흥미롭다. 누구와도 어떤 사람과도 대화가 유쾌해진다.

 

7. 대개 할 말이 없는 이유는 대화에 서툴러서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어서 이다. 예를 들어 주말에 법정 드라마를 보셨어요 라고 친한 후배가 물어봤을 때 무슨 말을 할지 몰라 서툴다면 대화 소재인 드라마에 관심이 없어서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오로지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드라마 안 좋아하는데… 라며 생각의 중심에 자신만 두고 있는 것이다. 그 상대방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 보자 그리고 물어보자 저는 TV 잘 안 봐서 모르는데 드라마 보는 거 좋아해요?라고.

 

8. 대화에 서툰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결과나 현상에 관해서 대화를 시도한다. 예를 들어 오늘 뭐 했어? 어디 갔다 왔어? 라고 앞으로는 “감정”에 관심을 두고 물어보자 감정은 어떤 현상 혹은 일에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을 뜻한다. 감정을 물어보면 대화는 무한대로 연결될 수 있다. 대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감정, 마음, 기분 느낌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이렇게 질문해 볼 수 있다. 시험 문제를 풀 때 어떤 감정이 들었어? 시험을 치르고 나니까 기분이 어때라고.

 

9. 이번 주에 언제 가장행복했어 질문을 해보자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니깐 곧바로 행복해졌던 거 같다.

 

10. 사랑하는 이의 슬픔과 아픔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조건을 내려놓고 마음으로 다가가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슬픔과 아픔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선량한 방법일 것이다. 우리는 바란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 때 안아주고, 아플 때 보살펴주고, 넘어졌을 때 손 내밀어주기를, 슬플 때 힘이 되어주기를 말이다. 그렇다면 슬픔의 출발점이 무엇인지 듣고, 나는 어떻게 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지 보여주자.

 

11. 어떤 게 궁금하세요? (서로의 사정을 알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늘수록 우리는 행복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12. 공감이란 다른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것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관계에서 공감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가진 선입견과 판단에서 벗어난 후에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우리는 공감하는 대신 상대방을 안심시키고 조언을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거나, 우리의 견해나 느낌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와 달리 공감은 상대방이 하는 말에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다.

 

13. 우리는 자신이 살아온 경험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경험으로 판단하고 조언하고 때로는 비난한다. 화제의 중심에는 상대방이 아닌 내가 있다 상대방이 현재 어떤 감정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경험 바탕으로 조언한다. 자신이 살아온 세상이 전부이고 진리라는 듯이 상황을 예단한 뒤 멋대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14. 경청은 공감에 머무르는 것이다. 경청은 자신의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 이야기를 재구성해 상황을 분석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온전히 상대방에게 상대방의 마음에 상대방의 곁에 있어주는 것이다. 한마디로 경청은 나의 존재 자체로 공감에 머무르는 것이다.

 

15. 경청 능력은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발휘된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헤어져도 그 사람을 떠올리면 머리가 맑아지고 그 사람 덕분에 세상을 살아갈 힘이 나고 고민이 있을 때 어깨를 내주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나 자신과 나의 기분과 감정까지 소중하게 여긴다.

 

16. 조언은 상대방을 위한 말이어야 하고 상대방이 원할 때에야 가능하다 원하지 않는데 조언하는 이유는 말하는 사람이 참을성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자기가 이야기하고 싶어서 말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조언을 구하면 그때 조언하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조언해 봤자 잔소리, 참견, 비난으로 전달돼 관계만 망가진다.

17. 사람들은 왜 자신과 타인을 분리하지 않는 것일까? 타인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왜 묻지 않고 듣지 않을까? 자신과 타인을 분리해 대화하면 더 나은 대화를 할 수 있다. 자기 이야기는 자기 선에서 끝내고 타인의 이야기는 타인의 입장에서 듣는 것이다.

 

18. 상대방에게 조언을 할 땐 상대방이 원해야 할 수 있는데 그것도 모두 상대방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에 머물러하는 말이 많다 즉 내가 너라면 지금 나가서 놀 거다, 내가 너라면 지금 돈을 모으겠다 와 같은 네가 처한 상황에서 고려하면이라는 말과 동일하지 않다. 최선을 다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자 자신과 상대방을 연결 짓지 말고 분리해서 말하고 듣자. 

19. 부정적인 조언보다 긍정적인 조언을 해라 예를 들어 여행 가서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라는 말은 여행을 앞둔 사람에게 걱정과 불안감을 심어준다 대신 긍정적인 조언으로 소매치기 방지를 위한 방법, 한국대사관 연락처 등을 합리적인 조언을 해라.

20. 누가 말할 때는 그 사람의 이야기 방식까지 존중하며 듣자.

 

21. 쓰면서 듣기는 경청의 준비 태세다 타인의 말을 적으면서 듣는 모습은 경청할 준비를 갖춘 것처럼 보인다.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고 대화에 진지하게 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22. 때로는 들어달라고 먼저 요구해라 경청을 잘하는 사람도 매번 듣고만 있을 수 없다. 말하지 않으면 고민이 쌓여서 결국 잘 들어주지 못하고 감정이 폭발할 때가 온다 사실 고민의 해법은 당사자가 가장 잘 알지만, 때로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줄 믿음직한 사람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면 진정 행복할 것이다. 그러니 들어달라고 요구하자.

23. 진심을 전하는 일은 힘들어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진정성이 전달되면 따뜻한 화해가 이뤄질 것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일이 우리 자신에게 이롭다. 마음의 짐을 덜고 서로 다정하게 살아가자.

24. 긍정적인 언어는 언제나 힘이 있다. 감정을 상하게 하는 “아니”라는 말은 아랫사람이나 대등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묻는 말에 부정하며 대답할 때 쓰는 말이다. “아니”라는 말이 빠지면 긍정문이 된다.
25. 하지 않아요? 를  - 하는 게 어때요로 바꿔 보다 이런 부정적인 의문문은 긍정의 의문문으로 바꾼다면 나의 의견에 동의를 구하고 싶기가 편해진다 예를 들어 샌드위치가 좋지 않을까요 보단 빨리 먹어야 하니깐 샌드위치가 어때요라고 전환하자.

26. 같은 말도 예쁘게 하자 싫어하는 것 대신 좋아하는 것을 말하자 예를 들어 나는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이 싫어 보다 나는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이 좋아라고 말해보자.

 

27. 평가를 가장한 칭찬의 말은 보통 평가에서 비롯된다. 가령 나는 네가 약속을 지켜서 좋아라는 말은 평가이다. 이러한 말은 상대방의 중심이 아닌 내가 중심에 있는 말이라 자신이 바람직하다고 정해놓은 기준에 부합하는 행동을 상대방이 했을 때 하는 말로 칭찬을 가장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의도가 없다면 상대방이 진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정확히 표현하자. 평가하는 사람 말고 발견하는 사람이 되어 보자 “당신이 -해서 좋아 라고 조건을 달아 평가하는 대신 그 좋은 점을 발견한 나의 생각과 그 발견에 따른 나의 감정 또는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네가 약속을 잘 지켜서 좋아 보다” “네가 나와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아서 나는 참 고마워 라고 말이다.

 

28. 쑥스러워도 전해야 하는 감사의 말 내가 한 말이 상대방의 가슴에 닿으려면 상대방의 행동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그 행동에 대한 나의 생각, 느낌을 분리해서 말하자 그 느낌은 고마움, 안도감, 평온함, 깨달음, 자신감, 믿음, 위로 등이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방을 어질러 놓고 갔는데 호텔처럼 깨끗해졌어(사실) 그런데 당신은 짜증도 안 부리고 생색도 안 내고, 너그럽게 웃고 있네(사실), 치우느라 몇 시간 동안 고생했겠다(생각), 언제나 나를 배려해 주는 당신에게 항상 미안하고 정말 고마워(느낌).

 

29. 사과는 즉시 제대로 하고 잘못한 부분을 정확히 뉘우쳐야 한다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게 아니라 자신이 엉뚱한 사과를 했기 때문이다. 사과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정말 미안해(사과) 내가 어젯밤 술 마시고 인사 불성으로 돌아왔어 당신과의 약속도 못 지켰어(사실) 나한테 실망하고 속상했지? 내가 약속을 어겨서 다른 말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할 것 같아(상대방의 느낌) 나를 신뢰하지 못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변화는 자신이 어떤 점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깨달은 지점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30. 사과는 받아들여질 때까지 사과하자마자 용서해달라거나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하거나 화를 그만 내라며 마음을 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말하면 화를 더 키운다. 사과하는 사람 자신을 위한 말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얼른 사과를 받아들여서 이 불편한 상황이 속히 끝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진정으로 상대방을 위한다면 마음이 풀릴 때까지 사과해야 한다. 언제까지 사과할 수 없지 않냐고 말할 수 있다. 사과는 상대방이 받아들일 때까지 하는 것이다. 즉 매일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는 말이 아니다.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라는 뜻이다. 그러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잘못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며 살아야 한다. 가까운 사이라면 책임감 있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자.

 

31. 늦었더라도 꼭 사과하기 우리는 마음 한구석에 가까운 사람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렇다면 나는 늦었더라도 사과하라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옆에 지켜주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과하자. 그때 미안 했다고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고 있었는데 말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내게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잘못했다고 말하자. 진작 사과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었고, 더 늦기 전에 사과하고 싶었다고 미안하다고 말하자. 진정성이 전달되면 따뜻한 화해가 이뤄질 것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일이 우리 자신에게 이롭다. 마음의 짐을 덜고 서로 다정하게 살아가자.

32.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 스스로 문제라고 말하지 말고 앞으로 목표에 주목해 말하자.

 

33. 싫어하는 것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싫은 걸 내색하면 카탈스러운 사람처럼 보일까 봐 너그러운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좋아요, 괜찮아요 라고 말한다. 나만 참으면 관계를 해치지 않으니깐, 그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이라고 여기고 별일 아닌 일로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꾹 참는다. 하지만 괜찮은 척은 진짜 괜찮은 게 아니다. 그러니까 불만이 생기고, 괜한 사람을 트집 잡아 화풀이하고, 뒤돌아서 욕하고 나중에는 참다가 폭발한다. 앞으로는 솔직하게 말하자 단 싫어하는 것을 말할 때 기분 좋은 말투로 하자.

 

34. 자기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사소한 일로 말다툼한다. 그 일이 집안의 근간을 무너뜨리거나 나라 경제를 휘청이게 하지 않는데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자신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상대방에게 부탁할 수 있다. 반대로 부탁을 받았는데 그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사과할 때 “설거지 안 해서 미안”이 아니라 “미안해 자지가 그렇게 싫어하는 건데 깜빡했어”라고 말하는 게 좋다. 이것이 서로에 대한 진정한 이해다. 욕구를 표현하고 부탁하기 위해서는 자기 이해가 필요하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왜 언제부터 얼마나 좋아하고 싫어하게 되었는지 자기 자신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자신이 어느 면에서 특이하고 예민한 구석이 있는 사람임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타인에게 나를 이해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35. 그럴 수 있어라는 마법의 말 상대방은 나와 다를 수 있다. 왜냐면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다. 타인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나의 예상대로 행동할 거라고 기대하는 건 나만의 상상이고 바람일 뿐이다.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비난하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게 먼저다. 또 나와 다른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하고 상대방과의 다른 나의 생각을 존중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36. 사랑해서 결혼한 배우자에게 자존심을 내세우거나 자기주장만 앞세우지 말고 다가가자 책임을 따져 묻거나 타박하는 말은 금지다. 공감하기 위한 말이 필요하다. “나는 정말 당신을 알고 싶어. 어떤 점이 힘든지 말해줄래? 어렸을 때 당신 안아주고 싶다. 힘들었겠다. 말해줘서 고마워 등 행동에는 동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마음을 토닥여주자. 사랑하는 사람을 소중한 친구라고 여기자. 나를 무시한다고 비난하지도 말고, 신경질적이라거나 성격 파탄자라고 손가락질하지도 말자 배우자가 이렇게 힘들어할 때까지 나는 왜 몰랐는지 얼마나 무심했는지 반성하자. 그리고 미안하다고 말하자 소중한 존재에게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자.

 

37. 사람을 환대한다는 것, 가족과 친구, 사이좋은 사람들과 더 잘 지내고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매 순간 웃으면 좋다. 바로 환대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따르면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강아지를 보면 배울 수 있다. 강아지는 어디서든 주인을 보면 꼬리를 흔든다. 횡단보도 앞에 친구가 서 있으면 건널 때까지 스마트폰만 보지 말고 강아지가 사람을 환대하듯 친구에게 손을 흔들어보자.

 

38.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설득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지 보여주는 방법뿐이다.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으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말해야 한다. 나는 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39. 비난, 비판, 불평의 말을 내뱉지 않기, 비난 비판 불평을 하지 마라 그래봤자 돌아오는 건 변명일 확률이 높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 이다. 잘못을 지적하는 비난을 계속 들으면 사람은 자신을 방어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자신을 방어하도록 만들어 변화를 이끌지 못하기에 비난, 비판, 불평하지 마라.

 

40.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 화법, 추진력이 굉장하다. 머뭇거리지 말자 결정을 앞당기고 빠르게 실행하자 삶의 사소한 순간에도 추진력을 더하자. 올바른 조언에 열광한다.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할 말이 있다면 돌리지 않고 말한다. 전적으로 상대방을 위한 말을 한다.

 

41. 험담이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은 대체로 나약하기 때문이다. 나도 험담을 싫어하지만 그냥 욕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무용한 험담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테면 사람과 친해지기 위한 수단, 할 말이 없을 때의 대화 방식으로 험담하지 않기를 바란다.

 

42. 무뚝뚝한 사람들이여 제발 표현 좀 하자 예쁘면 예쁘다고 사랑스러우면 사랑스럽다고 말하자 나중에 이렇게 말하지 않을걸 후회하지 말고 물어보는 사람도 괜히 겸연쩍어서 “ 나 괜찮아”라고 하지 말고 “나 예쁘지”라고 하자. 표현도 연습이 필요하다.

 

43. 일기 쓰기는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고 나를 탐구하는 시간이다. 일기를 쓸 때 오늘 느낀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금 어떤 감정이 드는지, 왜 그 감정을 느끼는지 그 감정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 감정을 느낄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그게 얼마나 좋고 자주 느끼고 싶은지 주목하는 것이다. 감정에 주목하면 나를 설명할 수 있는 언어가 늘어나고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44. 독서는 가르침을 주고 삶의 방향성을 드러낸다. 책은 우리를 위로하고 무엇이든 알려주는 척척박사다. 갈 길을 몰라 방황할 때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나는 하고 싶은 말을 책에서 찾았다. 말이 되어 나오지 못한 생각을 책을 보면서 사무치게 공감하게 되었다.

 

45.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삶을 지탱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삶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라는가? 가치관은 삶의 지향점이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 삶의 목적을 향해 스스로 인생을 주도하는 힘 말이다. 먼저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자, 나를 사랑하면서 삶의 단단하게 할 가치관을 확립하자.

 

46. 당신의 미래는 환한 미래가 곧 다가오고 있다고 말해라,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나의 생각이 현실로).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이런 생각을 했을지도 몰라요..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로 너무 많은 상처를 주고 있다는 걸요.
이 책을 고른 것도 아마 제 입에서 나온 말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한 거 같아요.

대화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거든요.

 

읽는 내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모든 글이 공감이 가서 행복했어요.

이걸 조금만 더 빨리 알았다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매번 책에서 하는 말이 있죠. 이미 일어난 일 후회하고 자책해 봐야 바뀌는 건 없다고

이걸 통해 미래의 내가 바뀌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방법 말곤 없다는 걸.. 후회화 자책의 부정적인 굴레에 빠져 자존감을 낮추고 우울감에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삶을 살기는 싫다는 거죠.

나는 언젠가 바뀌겠지라는 운명론 보다 내가 잘못된 행동을 바꾸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나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삶을 만들어 갈 자신감도 있다 라고 말이죠.

 

책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도 알려준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독서가 좋아요. 

이 책에서 여러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면서 어떻게 상대방에게 말을 해야 할지 소개해 주고 있어요.

 

결론은 예쁜 말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공감, 이해, 배려, 존중인 거 같아요.

사실 입에서는 쉽게 말 할 수 있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제 정말 하기 힘들어요.

 

그렇지만 책에서 항상 외치는 것이 있어요.

연습을 통해, 노력을 통해 우리는 바뀔 수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걸

아무리 주변에서 사람 쉽게 안 바뀐다고 하지만 바뀔 수 있어요.

100명 중에 1 ~ 2명이 바로 우리가 될 것이라고 믿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절실하게 정말로 원하고 있으니깐 이룰 겁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아온 우리 모두에게 고맙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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