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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독서 후기 (공감 부분)

by 붕그디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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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독서 후기 (공감 부분) / 23/12/24

 

공감 가는 부분
P 54, 67 ~ 69, 87 ~ 88, 95, 132, 407 ~ 410, 420

이 책을 읽으면서… 집중력을 어떻게 찾지? 라는 결론을 바로 찾고자 하다면 참 따분한 책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번역이 잘못된 건지 정말 난해하다.. 작가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지 못한 느낌이다.. 여하튼 작가의 생각과 의견이 가득한 책인데.. 집중력 결핍은 도대체 어디서 발생했을까 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풀어 놓은 형식이라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집중력을 어떻게 찾을지 사색하고 아.. 이런 해결 방안이 있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괜찮은 책이다.

1. 인간은 한 번에 한 가지만 일관성 있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현재 급격하게 바뀌어 버린 경제 성장은 항상 빠른 결과를 요구하고, 인터넷, 휴대폰, SNS 등과 같은 수없이 쏟아지는 자극… 정보가 많기 때문에 이 자극을 걸러내지 못하거나.. 멀티태스킹을 하면서 집중력을 자주 잃어버리고 있다. (즉 하루라도 단 며칠간이라도 휴대폰과 멀리 떨어져 있어봐라 실시간 검색, 이메일 알림, 알고리즘 등 멀어져 봐라)

2. 몰입이라는 집중력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명확하게 정의된 목표를 선택하는 거다 예시로 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거야, 이 언덕을 뛰어오를 거야 같은 다른 모든 것은 접어두고 한 가지만 하기로 할 때 찾아온다. 둘째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예시로 개구리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파리를 자신이 먹을 수 없는 돌보다 훨씬 많이 쳐다보고 집중한다. 개구리에게는 파리가 유의미한 것이고 돌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로 능력의 한계에 가깝지만 능력을 벗어나지 않는 일을 하는 방법이다. 예시로 중급 수준의 경험과 재능을 가진 암벽 등반가는 마당 뒤에 있는 오래된 벽돌담을 기어오른다면 너무 쉬워서 몰입할 수 없을 것이며, 킬리만자로 산맥의 산등성이를 오르라는 말을 듣는다면 역시 기겁해서 몰입할 수 없을 것이다. 그에게 필요한 이상적인 목표는 마지막으로 오른 산보다 약간 더 높고 어려운 산이다.

3. 집중력의 3가지 형태 첫 번째 “스포트라이트” 즉 지금 부엌에 가서 커피를 내릴 거야 같은 즉각적인 행동에 집중하는 것. 스포트라이트가 분산되거나 방해받으면 우리는 이런 단기적인 행동을 수행하지 못한다. 두 번째 “스타라이트” 즉 별빛인데 장기적인 목표 그러니깐 시간이 드는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집중력이다. 장기적 목표를 잃게 된다면 우리는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었는지 잊기 시작한다. 세 번째는 “데이라이트” 자신의 장기적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하게 해주는 집중 형태다. 즉 심사숙고하며 명료하게 의미를 생각할 수 없다면 장기적 목표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할 것이다. 다시 말해 집중력이 분산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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