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순자산가치(NAV)와 추적오차율, 괴리율 알아보기~

오늘은 ETF 순자산가치(NAV)와 추적오차율, 괴리율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를 투자하고 있다면 ETF NAV와 추적오차율, 괴리율은 알고 넘어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TF개념과 ETF 관련 정보를 알고 가면 좋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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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ETF 순자산가치 NAV(Net Asset Value)

Ⅱ ETF 추적오차율

Ⅲ ETF 괴리율

 

1. ETF 순자산가치 NAV(Net Asset Value)

ETF NAV는 순자산가치를 말해요~ 순자산 가치를 어떻게 구하는지는 다음과 같아요~ → 순자산/총 주식수

그럼 순자산이란 무엇인가.. ETF가 가지고 있는 자산 + 자산을 통해 얻게 되는 부가이익을 모두 합친 금액입니다.

즉 ETF가 편입하고 있는 주식에서 나오는 현금, 배당, 이자소득, 현금운용수익, 주식 빌려주고받는 수수료 등을

모두 더한 가치의 합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순자산을 ETF에 모아둔 여러 주식들의 수로 나눈 것이 순자산 가치인데요~ 

 

예를 들어 KODEX 200 ETF가 삼성전자 80,000원 1주, SK하이닉스 100,000원 1주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이걸 총 18조각을 내서, 10,000원에 ETF를 상장시켰다면 KODEX 200 ETF는 1주당 10,000원입니다.

그런데, 2개 주식을 통해 배당금이 들어와 18,000원이 들어온다면 순자산은 총 198,000원입니다.

그럼 NAV를 계산하면 순자산(198,000원)/총 주식수(18주) = 11,000원이 NAV로 책정된다.

* NAV는 종가 기준으로 하루에 한 번 산정됨

* iNAV(Indicate NAV)는 실시간 자산가치로 장중에 10초마다 산정된다.

KODEX 200 ETF 순자산가치(NAV)

2. ETF 추적오차율

ETF는 각 상품마다 추종하는 지수가 있어요~ ETF는 여러 주식을 하나의 선물상자에 담은 선물세트와 같은데요~

KODEX200 ETF는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코스피 200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을 동일하게, 비슷한 비율로 ETF에 담아야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조금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그 차이가 추적오차를 말해요~

 

추적오차는 ETF가 추종해야 하는 실제 지수와 실제로 담고 있는 구성 종목 NAV 간 차이를 말해요 ~

이게 무슨 말이냐.. 예를 들어 KODEX 200 ETF 추적오차는 KODEX 200 ETF가 추종하는 기초 지수(KOSPI 200 지수)의 구성 자산과 ETF에 담긴 구성 차이를 말하여 궁극적으로 쫓아가야 하는 기초지수를 추종 못하는 정도를 말해요~

추적 오차가 발생하는 이유로는 운용 시 발생하는 각종 비용, 기초지수 복제, 환율의 변동 등이 있어요.

자산 운용사가 운용을 하면서 여러 요인으로 ETF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추적오차가 적을수록 ETF가 잘 운용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똑같은 기초지수(KOSPI 200)를 따라가는 비슷한 상품이 있을 시 (KODEX 200 or TIGER 200) 추적오차가 적은 ETF가 좋은 ETF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KODEX 200 ETF 추적오차율

3. ETF 괴리율  

ETF 괴리율이란 ETF가 추종지수를 그대로 따라갔는데 주가가 실제 지수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주가와 ETF본연의 순자산가치(NAV) 사이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 이게 바로 괴리율입니다.

 

예를 들어 2022/04/22일 기준 KODEX 200 순자산가치(NAV)는 36,111원이지만, 실제로 주식 시장에서는 판매되는 가격이 35,985원이라면 그 사이 차이가 126원으로.. -0.35% 괴리율이 발생합니다.

 

*괴리율 = ETF 시장 가격-순자산가치(NAV)/순자산가치(NAV) x 100

 KODEX 200 ETF 시장가(35,985원) - 순자산가치(36,111원) / 순자산가치 (36,111원) x 100 = -0.35%

 

만약 -% 괴리율이 나온다면 실제 ETF가 가지고 있는 가치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어 좋은 의미이고

괴리율이 +% 나온 ETF를 산다면 실제 가치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사게 되는 경우입니다.  

ETF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수하려는 사람과 매도하려는 사람이 있어.. 매수가 많으면 ETF 시장가가 올라가고 매도가 많으면 ETF 시장가는 내려가겠죠..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기초지수를 잘 추종하 ETF가 좋듯이.. ETF 괴리율도 높던.. 낮던 0% 수렴하는 것이 좋아요~

KODEX 200 ETF 괴리율

 

지금까지 ETF 순자산가치(NAV)와 추적오차율, 괴리율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ETF 투자 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