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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표 경제 지표 모음

미국 고용지표란?? (미국 실업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by 붕그디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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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여러 경제지표 중 미국 고용지표 중 미국 실업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3가지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R"나라와 "U"나라 사이 전쟁.. 인플레이션 등.. 여러 문제로 인해 경제 흐름이 시시각각 바뀌고 있죠..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경제 흐름이 어떤지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정부에서 발표하는 경제지표들을 확인하는 거예요~ 이러한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 통화정책, 금융정책 등이 결정되기도 하거든요~ 
경제지표는 투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요~ 그럼 여러 경제 지표 중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봐야 할 미국 고용지표(미국 실업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를 살표 보러 가요.

목차

 미국 실업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Ⅲ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1. 미국 실업률

미국 실업률은 미국에서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해요~ 미국 실업률이 중요한 이유는 경기 침체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되기 때문이에요~ 미국 실업률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발표를 해요. 실업률이 높다면... 경기가 여전히 침체되어 있는 상태이고 기업이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해 직원을 줄이고 개인도 소득이 줄어들게 됩니다.... 실업률이 낮다면 경기가 활성화된 상태라고 말할 수 있어요. 고용이 늘어났다는 건 기업이 돈을 벌고 있고 더 많은 생산을 위해 사람들을 고용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에요.. 또 고용된 사람들이 많아지면, 가계 소득이 늘어나게 되니 소득분배가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번 3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낮아졌는데요~ 위에 설명한 것처럼 경기가 좋아진 것으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경제지표가 좋아졌네??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주가가 상승하고, 만약에 반대의 경우라면 주가는 하락할 수 있겠죠. 하지만 너무 좋은 결과의 경제지표가 지속된다면 정부와 중앙은행이 긴축정책, 금리인상.. 등을 펼칠 것을 우려해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실업률
미국의 실업률

 

2.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비농업 고용지수는 농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 인구수 변화를 말해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도 중요한 이유는.. 위와 마찬가지로 경기가 회복할까?? 아님 침체할까??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발표해요~ 농축산업을 포함하지 않는 이유는 농축산업이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는 미국 노동부가 200명 이상 노동자를 고용하는 약 25만 개의 비농업회사를 대상으로 임금 장부 조사 결과를 발표해요. 미국은 고용시장이 유연하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따라 고용지표의 움직임이 큽니다. 그래서 고용지표를 통해 경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비농업 고용지수 외에 ADP에서 발표하는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도 있어요. ADP는 미국 민간 고용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급여를 관리하고 처리하는데요, 이 덕분에 미국 노동 시장의 동향을 조사할 수가 있죠.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지표는 미국 정부보다 이틀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미국 고용 정보를 알고 싶은 투자자들이 많이 활용합니다. 

이번 3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는 숫자이긴 하지만... 이미 실업률 자체가 완전 고용 수치에 들어간 상태이기에 경기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즉, 전반적으로 3월 고용지표는 잘 나왔다고 보고있고 미국 경기가 침체로 다시 들어가는 신호는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렇다면.. 미국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걸 의미할 수 있어요. 그럼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미국은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양적완화 통화 정책을 펼쳤는데요~ 그것 때문에 기업도 다시 회복하고 경제도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그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것을 해결하고자 미국은 금리인상과 긴축 통화정책을 펼칠지 모르기에 주가 하락과 부동산 시장에 많은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미국의 비농업고용지수

 

3.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에 실업 수당을 청구한 사람 수를 말하는데요 ~ 신규와 연속, 두 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신규는 최초로 실업 수당을 신청한 사람이고, 연속은 몇 주간 연속으로 실업 수당을 청구한 사람을 말하죠.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매주 목요일에 발표가 됩니다~ 
앞서 소개한 실업률이나 비농업 고용지수가 한 달에 한번 발표하는 것이 비해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매주 발표하기 때문에 고용 시장 분위기를 좀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예요~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줄고,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실업청구건수가 줄어드는 것은 미국 고용시장이 좋아지고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 일 수 있어요 ~

미국은 소비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 이상이므로 경기가 좋아지려면 먼저 소비가 살아나야 하는데, 소비의 증가는 소득의 향상으로부터 비롯되며 소득이 향상되려면 고용이 늘어나야 합니다.

따라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미국의 경제변화를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지표라는데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위와 마찬가지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줄어들면 경제가 회복하는 걸로 볼 수 있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장에 많은 돈을 풀었던 FED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긴축 통화정책을 결정을 시장 예측보다 빨리 앞당길 수 있습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요약하면 미국 고용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실물 경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경기 침체로 인해 정부와 중앙은행이 돈을 풀었어도, 이 돈이 금융자산시장과 기업으로만 흘러들어 가게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정책을 결정하면 국채를 사들이고 이를 통해 시장에 돈을 풀어 금융 및 자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금리가 낮아지고 기업들은 돈을 빌리는 비용이 저렴해져서 투자를 재개하고, 금융 시장에 활기를 띠게 됩니다. 이러한 연쇄작용으로 인해 개인의 경제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실물경제도 좋아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매번 개인에게 좋은 정책을 내놓지만 실제는 경제 이론대로 흘러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실물경제도 좋아졌는지 판단하기 위해 고용지표를 보는 것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말지 판단하기 위해 중요하게 보는 지표가 미국 고용지표(미국 실업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와 인플레이션입니다~

 

오늘은 여러 경제지표 중 미국 고용지표(미국 실업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를 알아봤습니다~ 공유해드린 미국 고용 지표 정보가 투자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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