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과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준금리 인상 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준 금리 인하 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치는 영향 두 가지 경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기준금리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아봤습니다~

경제상황이 침체 또는 과열에 따라 각 국가에선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인하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매번 순환적으로 돌고 돌아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목차

Ⅰ 기준금리 인하 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Ⅱ 기준금리 인상 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Ⅰ. 기준금리 인하 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준금리가 인하가 된다면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왜 그럴까요??.. 기준금리가 인하가 되면 예금금리.. 대출금리가 낮아지게 됩니다. 그럼 사람들은 저축보다 소비를 더 많이 하게 되겠죠... 왜냐.. 돈을 은행에 맡겨도 이자가 적어 저축을 안 할 테니깐요.. 그리고 대출금리가 낮으니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통해 주식... 사업.. 등 많은 투자를 진행하게 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돈을 빌려 투자를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죠.. 이유는 금리가 낮아져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갚아야 할 이자가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저렴한 이자에 큰돈을 빌려 수익을 늘릴 수 있는 곳에 투자하겠죠.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예적금 금리가 낮아... 사람들은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주식시장과 부동산에 돈이 몰리면서 주식시장의 과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기업들은 기준금리 인하가 된다면 금리가 높은 국가를 찾게 되어 해외 자본 유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만약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은행에 100만 원을 넣고 10% 금리로 연 이자를 10만 원씩 매번 받다가 기준금리가 인하해 5% 금리가 된다면.. 이자 수익률이 반으로 줄어들어 연 이자를 5만 원만 받게 되니 당연히 금리가 높은 국가로 떠나게 될 겁니다.

여러분이 세계 대형 투자회사 CEO라고 상상해보죠~ 세계 대형 투자 회사가 한국 금리가 5%이고 미국 금리가 10%라면 어딜 투자하겠어요??? 당연히 미국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은행 또는 기업에 투자한 돈(원화)을 달러로 바꿔 해외로 자본이 유출된다면 한국 시장에는 달러 보유 금액이 적어지고 원화는 많아질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원화 수요는 적어지고(원화공급 ↑) 달러 수요(달러 공급 ↓)는 많아져 달러 가치가 상승해 환율이 상승하겠죠..

환율이 상승한다면 또 수출경쟁력은 높아지고 수입상품의 경우는 수입 가격이 높아져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겁니다. 

 

환율 상승과 하락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다면 아래 포스팅 글을 한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환율 파헤쳐 보기

환율 상승과 하락에 따른 수출 수입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아래 포스팅 글을 한번 참고해주세요 ~ 

환율과 수출. 수입 관계 알아보기

 

기준 금리 인하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다시 한번 더 요약하자면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예적금 보단 투자와 소비가 더 많아지고 시장에는 많은 돈이 유입이 됩니다(이유는 많은 사람이 대출을 통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 등 돈을 투자해 돈이 시장에 풍부해짐). 자본유출로 통해 달러 공급은 줄어들고 원화 공급은 많아져 환율 상승을 초래할 것입니다. 시장에 돈이 풍부해지고 유동성이 많아지면 당연히 걱정해야 될 부분인 인플레이션 부분을 걱정 안 할 수 가없습니다.

 

Ⅱ. 기준금리 인상 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예금, 대출금리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럼 사람들은 금리 인하 시 투자했던 주식과 부동산에서 자금을 빼 안전자산인 은행에 저축을 하기 시작합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는 예금과 적금이 투자처를 찾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안전한 이자도 받을 수 있으니 은행으로 돌아오는 거죠. 그럼 기업의 입장에서는 대출금리가 높아지니 당연히 투자를 줄이기 시작할 겁니다.. 왜 그럴까요?... 갚아야 할 대출이자가 높아지니깐 대출을 안 하고 투자도 안 하는 거죠.. 보통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주가는 하락하고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는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을 건데.. 이건 맞는 말이지만 요즘 경제 상황으로 보면 100%로 정확한 거 없습니다. 금리 인상이 확정되었지만 주식시장은 얼어붙지 않고 계속 주식 상승장 랠리가 지속되고 있거든요... 또 해외 투자 기관은 다시 한국 금리가 높아진 것을 보고 한국에 돌아와 투자를 진행해 해외 투자자금이 많이 유입되어 원화가치는 높아지고 환율은 하락(한국시장에 투자하려면 원화가 필요하고 달러를 원화를 바꾸는 과정에서 원화 공급은 줄고 달러 공급은 늘어 환율 하락을 이어짐)하게 됩니다.

환율이 하락하면 당연히 수출경쟁력은 낮아지고... 수입품 가격은 낮아져 수입기업에 유리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환율 상승과 하락에 따른 수출 수입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아래 포스팅 글을 한번 참고해주세요 ~

환율과 수출. 수입 관계 알아보기

 

 

기준금리 인상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요약하자면 금리가 인상되면 사람들은 돈을 안전투자처인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소비와 투자는 자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투자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와 환율은 하락하게 되고 시장에 돈의 공급은 줄어(기준 금리 인하기에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등 투자한 자금을 은행 예적금으로 돌아가거나 대출로 투자한 사람들은 대출금리에 부담되어 대출 상환에 들어가게 되어 시장에 돈들이 다시 줄어드는 상황이 나옴) 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간단히 기준금리 인하, 인상 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