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골프 초보가알면 좋은 골프 용어 (골프 코스, 골프 스코어, 골프장 구조, 골프 플레이어 용어, 골프 샷 관련 용어)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골프장에 갔더니... 이건.. 무슨 말인지 저건 무슨 말인지...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저 혼자 즐기지 못했네요..
이런 불상사가 없으려면.. 어느 정도는 알고 가는 것이 좋겠죠~
목차
Ⅰ 골프 코스 용어
Ⅱ 골프 스코어 관련 용어
Ⅲ 골프장 구조 관련 용어
Ⅳ 골프 플레이 용어
Ⅴ 골프 샷 관련 용어
1. 골프코스 용어
먼저 골프 코스는 대부분 18홀을 한 단위로 구성하고 있어요.
그럼 18홀은 뭐냐.. "18홀이란 = 전반 9홀 + 후반 9홀"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웃 코스(Out Course) : 코스를 출발하는 전반 9개 홀
인 코스(In Course) : 코스를 끝내고 들어오는 후반 9개 홀
홀이라는 것도 알아야겠죠... 홀이란 그린에 만들어진 볼을 넣는 구멍을 말하며
먼 거리에서도 볼 수 있도록 깃대가 홀에 꽂혀 있어요~
각 골프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18홀 구성은 파(par) 3 - 4 홀, 파(par) 5 - 4 홀, 파(par) 4 - 10개의 홀로 이루어져 있고 이걸 모두 합치면 파(par) 72가 됩니다. → (파3 x 4 + 파 5 x 4 + 파 4 x 10 = 72파)
2. 스코어 관련 용어
파(par)란... 무엇일까요? 각 홀에 정해져 있는 기준 타수를 의미해요 ~ 그러면 위에 파3, 파 4, 파 5 설명해보면
파(par) 3 란... 말 그대로 3번 이내에 공을 홀에 넣어야 되는 거고
파(par) 4 란.. 4번 이내에 공을 홀에 넣어야 해요.
파(par) 5 란. 5번... 이내에 공을 홀에 넣어야겠죠?
기준 타수에 딱 맞춰서 공을 홀에 넣었을 때 이것을 파(par)라고 부릅니다.
한 홀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1타 많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경우 보기(Bogey)라고 부릅니다.
한 홀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2타 많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경우 더블보기(Double Bogey)라고 불러요.
한 홀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3타 많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경우 트리플보기(Triple Bogey)라고 불러요.
한 홀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4타 많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경우 쿼드러플보기(Quadruple Bogey)라고 불러요.
그럼 양파라는 이야기 들어 보셨나요? 더블파를 의미하는 건데요.
더블파는 = (양파) 기준 타수에 두 배를 쳤을 때를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파3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3타 더친경 우,
파 4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4타 더친경 우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아마추어들은 양파 이상은 타수를 세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기준 타수보다 하나 적은 타수로 홀 인하는 경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한 홀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1타 적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경우 버디(Birdie)라고 불러요~
한 홀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2타 적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경우 이글(Eagle)라고 불러요~
한 홀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3타 적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경우 알바트로스(Albatross)라고 불러요~
한 홀에서 기준 타수(파) 보다 4타 적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경우 콘도르(Condor)라고 불러요~
혹시 홀인원에 대해서도 들어봤나요?? 골프... 예능 tv 보는 도중.. 홀인원이라고 외치는 걸 봤는데..
홀인원이란.. 티 그라운드에서 1타로 볼이 홀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해요.. 정말 대단하죠..
골프 경기 중계를 보면서 어떤 선수가.. 2언더파로 경기로 마쳤다는 이야기가 나온 걸 봤어요~
그럼 언더, 오버, 이븐 무슨 의미일까요?
오버 파(Over Par)란 기준 타수(파) 보다 많은 타수를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어 18홀이 72파(Par)라고 말씀드렸는데 어떤 선수가 74파(par)로 경기를 마쳤다면 2 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고 말할 수 있어요.
언더 파(Under Par)란 기준 타수(파) 적은 타수를 의미하겠죠?
이븐 파(Even par)란 기준 타수와 같은 타수로 끝난 경우를 의미합니다. 즉 18홀 중 72파로 경기가 끝난 경우를 OO선수는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겠죠.
골프에 싱글 타수도 있어요~ 흔히 누가 나 싱글 플레이어야 하는 분들이 있죠? 그럼.. 싱글 타수는 몇이냐..
싱글이란 한 자릿수로 오버한 경우를 말하는데요 18홀에 72파잖아요? 거기서 한 자릿수로 오버한다면 아래와 같이..
72파 + 한 자릿수(1~9 사이) = 72타+1 ~ 72타+9 사이를 말하고 있어요 ~
즉 73타에서 ~ 81타를 의미하고 있다고 해요.
3. 골프장 구조 관련 용어
티박스가 무슨 말일까요?? 아마추어끼리 티박스 티박스 그러죠 ~
티박스란? 티잉 그라운드라고 말해요 ~ 보통 티샷을 시작하는 홀의 출발장소를 말해요 ~ 즉 티를 꽂고 치는 곳을 의미합니다.
티(Tee)란 무엇일까요? 티샷을 하기 위해 공을 올려놓는 대를 의미해요 ~
티박스에는 종류가 있는데요~ 블랙티, 블루티, 화이트 티, 레드티 이렇게 있어요 좀 더 자세히 들어가 볼게요~
블랙티란 블루티 보다 거리가 먼 상급자 남성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곳입니다.
블루티란 남성 프로, 상급자 남성들이 플레이하는 곳입니다~
화이트 티란 보통 일반 남성, 여성 상급자, 여성 프로들이 플레이하는 곳입니다~
레이디 티란 여성이나 어린이들이 플레이하는 곳으로 홀 과의 거리가 가장 짧은 티 박스입니다~
보통 일반 사람들은 레귤러 즉 화이트 티에서 많이 플레이를 합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페어웨이~ 한번 들어보셨죠?
페어웨이란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 사이에 짧게 깎여진 잔디로 된 구역입니다~
러프란 무엇일까요? 러프는 그린과 해저드를 제외한 페어웨이 옆에 긴 잔디가 자라 있는
정비되지 않은 구역입니다~ 보통 러프에서는 클럽이 잘 안 빠지는 경우도 있고 거리도 덜 나가게 됩니다~
OB도 함께 들어 보셨죠? OB(Out of Bound)란 공이 페어 웨이 밖으로 나가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구역이고
보통 하얀 말뚝이 세워져 있는데 그 경계를 넘어간 곳을 OB입니다.
해저드! 들어보셨죠? 해저드란 중간에 설치된 장애물로 벙커나, 워터 해저드 등을 말해요~
우여곡절 끝에... 그린에 도착했다면.. 거의 다 왔습니다..
그린 이란 무엇일까요? 그린은 홀이 있고 퍼팅으로 공을 굴리는 장소를 말하는데요~ 퍼팅이 아닌 다른 샷은 허용이 불가합니다~
퍼팅이란 퍼터로 공을 굴리는 샷을 의미하며, 퍼터는 골프공을 굴리는 골프채의 일종입니다~
골프공을 맞는 면이 평평하게 되어 있어요~
4. 플레이 용어
골프 플레이를 할 때 보통 야~ 우리 티업 시간이 언제야? 티오프 시간이 언제야 물어보는 경우가 있어요~
티업은 무엇이고 티 오프는??
티업은 티 위에 공을 올려놓는 것을 의미하며 티오프는 티샷을 치는 것을 의미해 결국 둘 다 같은 의미로 경기 시작 시간을 의미합니다.
첫 게임을 하기 전에 순서를 정하는데요 보통 뽑기로 시작하는데 1번으로 뽑힌 사람이 "아너(Honor)"라고 불려요~ 그다음 순서대로 뽑힌 대로 경기를 시작해요 ~ 2번째 홀에서 시작할 때는 1번째 홀에서 제일 잘 쳤던 사람이 제일 먼저 치는데요 그 사람을 "아너(Honor)"라고 부릅니다.
그린 스피드라고 혹시 아세요? 골프장에 가면 캐디분에게 오늘 그린 빠르기 어때요라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린 스피드란 잔디 위 공이 굴러가는 스피드를 말하여 그린 스피드를 측정하는 장비 위에 공을 놓아두고 장비 막대 끝에 공을 사선으로 굴린 뒤 굴러간 거리를 잰후 스피드를 확인합니다. 그린에서 홀로 공을 퍼팅을 해야 하는 경우 그린 스피드에 맞춰 공을 홀로 넣으면 되겠습니다~
캐리란 무엇일까요?? 캐리(Carry)는 공을 친 위치부터 공이 날아가 떨어진 지점까지 거리를 말해요~ 런(run)은 무엇일까요~ 공이 날아가 떨어진 지점으로부터 공이 굴러간 거리를 말해요~ 즉 공의 비거리는 캐리 + 런을 의미합니다~
라이란??? 라이는 공이 놓인 지면의 상태를 말해요 오르막, 내리막 경사 등을 의미해요
그린에서 경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따라 공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생각하고 샷을 치죠~
컨시드! 컨시드란 공이 홀에 가까운 거리에 이어서 홀인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해요 즉 홀에 가깝다 보니 공을 홀에 넣는다는 가정하에 컨시드를 주는 거죠 ~ 컨시드를 인정해주면 바로 공을 주우면 되겠습니다~
아... 게임을 하던 중 샷을.. 잘못 치는 바람.. 이상한 데로.. 날아간다면.. 야~ 멀리건 사용해하죠~
멀리건이란 무벌타로 한 번의 기회를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이 장애물에 있거나... 볼을 못 치는 곳에 있는 경우 드롭을 할 수 있는데요
드롭이란 경기가 가능한 위치로 볼을 옮겨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릎 높이에서 볼을 떨어트린 후 재진 행합니다.
잠정구 혹시 들어 보셨나요?? 볼을 쳤는데... 공이.. OB 가능성이 있거나.. 볼을 분실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을 경우 예비로 공을 하나 더 쳐놓는 경우를 말해요~
5. 샷 관련 용어
샷 관련 용어는 간단합니다~
드라이버를 치면 드라이버샷 , 아이언으로 치면 아이언샷, 우드로 치면 우드샷, 퍼터로 치면 퍼팅입니다.
어프로치 샷도 있는데요~ 볼이 그린 근처로 왔을 때 홀컵으로 공을 가까이 보내는 모든 샷을 어프로치 샷이라고 해요~
레이업 들어보셨나요? 레이업은 다음 샷을 쉽고 안전하게 치기 위해 볼을 유리한 위치로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트레트 샷은 말 그대로 공이 목표지점까지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샷을 의미합니다.
페이드 샷은 공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들어오는 샷을 의미해요~
페이드샷과 반대인 드로우 샷은 공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들어오는 샷을 의미합니다~
슬라이스는 공이 오른쪽으로 휘어나가는 샷을 의미합니다~
슬라이스와 반대로 공이 왼쪽으로 휘어 나가는 샷을 훅이라고 해요~
뒤땅(Duff).. 들어보셨나요? 제가 자주 하는 실수인데요.. 클럽의 헤드가 볼에 제대로 맞지 못하고.. 공 뒤 지면을 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탑핑은 클럽의 헤드 페이스가.. 공의 윗부분을 치는 것을 의미해요.. 맞으면.. 손이 충격이 오고.. 탁탁탁 공이 굴러가요~
생크... 생크란.. 공이 힐 부분에 맞거나 호젤에 맞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공이 힐 부분에 맞으면 거의 90도 우측으로 빗나가요...
여기까지 필드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자주 쓰는 용어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도.. 처음엔 아무 용어를 몰라 가서 배웠는데요 ~
이 정도 알면 ~ 한번 어디를 가든 자신감 말하고 재미있게 골프를 칠 수 있을 거예요 ~
다음 포스팅에도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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